속초 '영랑호수윗길' 이 개통 석달을 앞두고 방문객 20만명을 돌파했다.
속초시는 지난 해 11월 11일 개통한 영랑호수윗길 방문객 집계 결과 지난 6일 2,317명이 방문하며 개통 87일만에 20만 63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속초시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영랑호수윗길은 관광객의 호응 속에 설 연휴기간인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일간 2만3,371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중 하나로 준공된 영랑호수윗길은 연중무휴.무료로 운영되며,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7시~밤 9시까지 개방되고 있다.
속초=정익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