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여성회 동지팥죽(대표 홍영숙)은 오는12월 3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충북 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제1회 음성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성여성회는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영화들을 통해 여성의 삶을 돌아보고 혐오와 차별에 맞서 평등과 평화, 공감과 연대로 나아가기 위한 걸음을 음성군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음성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30분 개막작으로 강유가람 감독의 '우리는 매일매일'을 상영한다. 이십대를 뜨겁게 보낸 친구들의 오늘을 따라가보는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를 마치고 나서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12월 4일 오후 1시 여성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살펴보는 짧은 단편영화 4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섹션을 진행한다. 오후 4시 한국사회를 뜨겁게 강타한 미투의 행렬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4명의 감독이 옴니버스 방식으로 더듬어보는 '애프터미투'를 상영하고 박소현, 이솜이 감독과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홍영숙 대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번 여성영화제에 음성군내 많은 여성과 청소년, 군민들의 참여로 우리 지역사회가 성평등한 문화로
[음성]음성군이 영유아들의 창의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조성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이 11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최용락 군 의회의장, 서효석, 안해성, 서형석 군 의원, 이재선 원남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영유아 실내 놀이시설로 총 사업비 37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1억 원, 군비 21억 원)을 투입해 원남면 조촌리 일원 1983㎡ 부지에 건축연면적 1280.66㎡,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2020년 4월 착공, 지난 3월 준공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놀이시설 사용인증 획득을 모두 완료했다. 1층에는 종합놀이터, 플레이짐, 방방존이, 2층에는 유아종합놀이존, 역할놀이존, 유아볼풀존과 유아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정서·인성·체력 등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개관과 동시에 시범운영을 시작
[괴산]괴산군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테마·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백신 접종 현황은 지난 1일 기준 △1차 3만4386명 △2차 3만2930으로, 군 인구 3만7101명에 대비 △1차 92.7%, 2차 88.8%의 접종률을 기록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기초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군은 침체됐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 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테마·체류형 관광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국적 유명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순환형 생태휴양길, 산막이옛길 브랜딩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힐링 관광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4월에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체험형 시설인 모노레일, 짚라인을 설치·운영해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괴산군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한 힐링·체류형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올해 7월 박달산 자연휴양림 착공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산림복지단지는 향후 산림레포츠 단지,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며 힐링·체류형 관광지로 키울 계획이다. 또한, 성불산 자연휴양
[괴산]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종화)는 '괴산김장축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6점(대상 1점, 인기상 5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절임배추 이미지를 모티브로 창의적인 캐릭터를 공모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캐릭터 디자인 공모를 진행해 3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지난 20일까지 인기투표를 실시했으며, 지난 25일에는 캐릭터 디자인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작품의 예술성·독창성, 아이디어 활용성, 스토리 창의성, 작품의 완성도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일반인 심사 점수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 결과 대상에는 '배추니와 김장친구들'이 차지했다. 인기상에는 △건강한 절임배추, 강추 △NO.1 괴산절임배추, 원추 △단단하고 달콤한 괴산절임배추, 단단추 △배줌마와 추삼촌 △배요미 등 6개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200만 원, 인기상 5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향후 괴산김장축제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제22회 음성품바축제'가 온라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엄중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2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하다'를 슬로건으로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춘 축제의 방향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별 합산 조회수는 지난 24일 기준 총 40만회로 전년(12만회) 대비 무려 28만회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축제의 장을 연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음성군의 각 읍·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연극 등 각종 퍼포먼스와 댄스스포츠가 어우러지며 흥과 재치가 넘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열림식에서는 강희진 품바축제기획실무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조병옥 군수와 최용락 군 의회의장, 정동헌 축제추진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된 후, 품바뮤지컬 갈라쇼와 함께 품바와 랩이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품바&래퍼 콜라보
[괴산]괴산군이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테마·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들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이 즐기고 머물다 갈 수 있는 테마·체류형 관광지 육성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기존의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테마·체류형 관광산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먼저 전국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을 추진한다. 순환형 생태휴양길과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 산막이옛길 브랜딩 수립용역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힐링 관광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맺으며 체험형 시설인 모노레일, 짚라인을 설치·운영해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다른 유명 관광지인 화양구곡의 관광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화양구곡 문화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달빛품은 화양구곡길 조성사업과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해 자연생태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힐링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쌍곡계곡 역시 아름다운 자연과 연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