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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음성군 첫 '여성영화제' 열린다

영화는 무료상영, 예약없이 당일 참여

 

 

[음성]음성여성회 동지팥죽(대표 홍영숙)은 오는12월 3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충북 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제1회 음성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성여성회는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영화들을 통해 여성의 삶을 돌아보고 혐오와 차별에 맞서 평등과 평화, 공감과 연대로 나아가기 위한 걸음을 음성군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음성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30분 개막작으로 강유가람 감독의 '우리는 매일매일'을 상영한다.

 

이십대를 뜨겁게 보낸 친구들의 오늘을 따라가보는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를 마치고 나서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12월 4일 오후 1시 여성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살펴보는 짧은 단편영화 4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섹션을 진행한다.

 

오후 4시 한국사회를 뜨겁게 강타한 미투의 행렬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4명의 감독이 옴니버스 방식으로 더듬어보는 '애프터미투'를 상영하고 박소현, 이솜이 감독과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홍영숙 대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번 여성영화제에 음성군내 많은 여성과 청소년, 군민들의 참여로 우리 지역사회가 성평등한 문화로 한걸음 더 성큼 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는 무료상영이며 예약없이 당일 참여로 이루어진다.

 

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