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제주 최대 혼잡’ 노형오거리에 지하차도·고가도로 건립 검토 본격
제주지역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곳으로 꼽히는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지하차도 또는 고가도로를 건립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형오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첫 단계로 ‘노형오거리 교통 개선 입체화 건설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노형오거리는 인구 10만 명에 이르는 신제주 일대 차량과 평화로로 이어지는 출퇴근 차량, 제주공항을 오가는 관광객 차량이 합류하는 도내에서 가장 극심한 교통 혼잡 구간이다. 하루 최대 교통량은 약 8만 대에 달한다. 용역 수행 기관은 노형오거리 현황 조사와 교통 흐름 분석을 통한 문제점 및 대안 제시, 입체화 기본 계획과 대안별 경제적 타당성 분석, 대중교통 노선 개편 검토, 경제성과 재무적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노형오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5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용역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고, 이달 중 발주해 내년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형오거리 입체화 계획은 민선7기 원희룡 도정 당시인 2019년 고시된 ‘제주도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2019~2023)’에 포함됐었다. 노형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