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암 투병 끝에 7일 숨졌다. 향년 50세. 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유 전 감독은 인천 사령탑에 있던 2019년 10월 황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강원일보
▲박승흡(강원평화경제연구소 이사장)씨 장인(이장배씨)상=7일 오후 1시 별세. △발인=9일 낮 12시15분 △장지=서울추모공원 △빈소=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 △연락처=(02)1599-3114
◇최재영 씨 별세, 최훈(전주시의회 의사과 주무관) 부친상= 빈소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1층 5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완주 공설묘지, 063 250-1443.
△박철호 임재숙 씨 셋째 아들 정수 씨, 김대준 황광희 씨 둘째 딸 현지(쫜쫜훠궈 대표) 씨. 12일 오후 2시 헤리움웨딩홀 부산진구 중앙대로 666번길 50. 051-943-1004.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이 최근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주민편익증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 구청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에 놓는 구정 철학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미래형 복지체계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지역 자원과 협력하여 부산진구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 구청장은 “사람에 투자한다는 것은 교육, 보육, 복지 서비스, 환경에 투자한다는 것으로 이것이 제대로 될 때 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즐겁게 소통하는 사람 중심, 시민 중심의 부산진구에 거버넌스를 뿌리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은 최근 어르신들의 백신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밀집한 공원 등을 찾아가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백신의 안전성을 알리고, 예약하도록 홍보했다. 중구청은 사전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서한문과 문자 발송, 콜센터 명함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내했다. 최 구청장은 “백신 예약 안내와 백신의 안전성 홍보를 통해 건강한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어느 때든 '굿모닝'이라 인사할 것 같던 문인수 시인이 7일 0시 3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194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5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나이 마흔에 등단한 건 시단에서 늦은 나이였지만, 전국에 이름을 알린 것도 예순을 바라보던 2000년대 들어서부터다. 특히 2008년 시집 '배꼽'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학나눔추진단 문학나눔사무국이 뽑은 '올해의 시'로 선정되면서 그의 시는 문단에 야무지게 각인됐다. 시인은 '달북'(2014), '나는 지금 이곳이 아니다'(2015)를 비롯해 11권의 시집을 냈다. 대구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미당문학상, 목월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제8대 대구시인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장례는 대구시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정숙 씨, 자녀 동섭·효원 씨, 며느리 구승희 씨가 있다. 빈소는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귀빈실 501호. 발인은 9일 오전 9시. 장지는 가톨릭군위묘원이다. 053)958-9000. 010-2528-3987. 김태진 기자 novel@imaeil.com
우형구·김연희 결혼 2021년 9월 26일 오후 2시 대구 노비아갈라 전자관점 벨라지오홀 인생의 가장 큰 텐션으로 다가온 내 사람 김연희. 처음에는 살사댄스를 배우며 '살세라'(여자를 지칭) '살세로'(남자를 지징)로 만나 사랑을 쌓아 온지 벌써 1년 반이 되었네. 당신을 만나면서 사랑과 배려라는 것을 깊게 알게 되었고 그 사랑이 결실로 다가와 드디어 결혼을 앞두고 있어. 부족한 나를 만나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켜준 당신에게 늘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해주고 싶어. 평생 옆에서 서로 안마해주고 춤추고 등 긁어 주며 살자. 당신 말처럼 때론 친구처럼 때론 애인처럼 항상 옆에 서 있을게.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이 게는 못해도 당신이 지은 미소와 웃음이 평생 동안 안 없어지도록 할께.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김연희. 자료 제공: (주)고구마/고구마웨딩 1670-5456 ※자료 제공은 ㈜고구마/고구마웨딩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공은혜 기자 kong@imaeil.com
△감사 김동욱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동체역량 증진 분야에서 ‘대한민국 알프스하동 탄소없는마을 벨트 완성’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윤 군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화개·악양·청암면을 축으로 지리산권 11개 마을을 탄소 없는 마을 벨트로 조성해 마을 단위에서 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김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