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NXC는 1일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인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사)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전산학과 석사를 취득했고 박사과정을 6개월 만에 그만두고 1994년 넥슨을 창업했다. 그는 게임 뿐 아니라 인수합병(M＆A)에 남다른 능력을 보이며 넥슨을 국내 대표적인 게임사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음]윤상기(수성구 보건소 진료의사, 전 새윤산부인과 원장)씨 모친상 ▶ 유수생 씨 2일 별세. 윤상기(수성구 보건소 진료의사, 전 새윤산부인과 원장)·인기·문기·남기 씨 모친상.빈소=경산 옥산전문장례식장 1층 VIP실.발인=3월 4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경산시 용성면 선영하. 연락처=053-801-4444 [부음] 강종학 (주)애드우드 대표이사 모친상 ▶허정연(스테파니아) 2일 별세.강종학 ((주)애드우드 대표이사) 모친상.빈소=진주 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2호.고별미사=4일(금) 오전 10시 진주 가좌동성당.연락처=010-2514-6611
▶김창균·박연주 씨 아들 언희 군, 김명준( (주)플러스컴 전무)·정인선 씨 딸 소미 양.3월12일(토) 오후 1시.호텔 인터불고 인터빌리지홀(수성구 팔현길 212)
▲전명희(건축업)·창희·경희·신희씨 모친(김봉자씨·96세)상, 권영복, 박선자(강릉예총 회장)씨 시모상, 박용익씨 장모상=1일 새벽 4시 별세. △발인=3일 오전 8시 △장지=청솔공원 솔향하늘길 △빈소=강릉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 △연락처=010-6370-3332 ▲남궁전·명(헥터커뮤니케이션 대표)·윤씨 부친(남궁정씨·85세)상=1일 새벽 3시10분 별세. △발인=3일 오전 11시30분 △장지=홍천 모곡리 선영 △빈소=강원대병원장례식장 1호실 △연락처=010-3731-4860 ▲이상호(춘천시체육회 대외운영과장)·금실·금자·금주씨 모친(황순열씨·87세)상, 허천(전 춘천시 국회의원)·신의선·김성태씨 장모상=2월28일 밤 10시 별세. △발인=3일 오전 8시 △장지=춘천 안식의집 △빈소=강원효장례식장 302호 △연락처=010-4014-7605 ▲최승학(쿠팡 근무)·승주((주)엠에프이엔아이 부장)·유자·유옥·유향씨 모친(홍정숙씨·95세)상, 최돈선(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이정용((주)엠에프이엔아이 상무이사)씨 장모상=2월28일 오후 2시 별세. △발인=2일 오전 7시 △장지=전북 임실 국립임실호국원 △빈소=충남 아산충무병원 국화원장례식장 3호실 △연락처=(041)53
◇김지섭(트레일러너, 김영호·김숙희씨 차남)군 장보영(작가, 장재순·허옥자씨 장녀)양=12일 낮 12시30분 호텔인터불고 원주 사파이어홀.
△김경호 씨 26일 별세. 윤혁(진주시청 징수과장) 예미(충남 당진) 예아(경남 진주) 씨 부친. 빈소 경남 진주중앙병원장례식장 101호.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진주시 나동 선산. 010-3854-8578.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시대의 지성’,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89세.고인은 2017년 암이 발견돼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생애 마지막에는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집필에만 몰두했다.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문리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56년 ‘우상의 파괴’로 문단에 등단했다. 이 평론에서 고인은 주류 문단의 가식적 행태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으며 이 글로 전후 세대를 대표하는 이론가로 부상했다. 고인은 88년 서울올림픽 개회식과 폐막식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1990년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다. 고인은 2006년 4월 20일 광주일보 창사 54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가올 후기 정보화 시대에는 ‘디지로그형 인간’이 희망”이라며 “그런 면에서 광주는 한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김종순씨 별세, 박종우(사단법인 재인천 충남도민회 감사·전 인천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씨 모친상= 26일. 빈소: 새천년장례식장 201호실(인천시 계양구 아나지로 541). 발인: 28일 오전 8시. (032)552-3100
조광수(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사무처장)씨 부친상= 조복연씨 25일 오전 별세, 빈소 하동장례식장 1호실, 발인 28일 ☏ 010- 366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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