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13일 오후 11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이날 하룻동안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7시 35분께 116·117·1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6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 입도해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관악구 확진자(제주 107번)의 일행이다.
107번째 확진자 일행 3명과 함께 입도했는데, 116번째 확진자가 확진되며 일행 3명 모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114·115번)은 13일 오후 3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시설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7·118번째 확진자는 10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08번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확진됐다.
특히 108번째 확진자와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는 지난 5일 오후 6시4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제주시 소재 한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했는데, 이날 같은 시간대 머물렀던 방문자 41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118번째)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7번 확진자는 108번째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9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3일 총 8명의 추가 확진으로 12월 들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제주 82~118번)이 더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12.7~13 35명 발생) 일평균 신규 환자 수는 5명으로 집계되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정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7시 35분께 116·117·1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6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 입도해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관악구 확진자(제주 107번)의 일행이다.
107번째 확진자 일행 3명과 함께 입도했는데, 116번째 확진자가 확진되며 일행 3명 모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114·115번)은 13일 오후 3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시설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7·118번째 확진자는 10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08번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확진됐다.
특히 108번째 확진자와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는 지난 5일 오후 6시4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제주시 소재 한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했는데, 이날 같은 시간대 머물렀던 방문자 41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118번째)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7번 확진자는 108번째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9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3일 총 8명의 추가 확진으로 12월 들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제주 82~118번)이 더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12.7~13 35명 발생) 일평균 신규 환자 수는 5명으로 집계되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