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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100만 돌파]“단순히 지역문제 치부되던 현안들 전국 100만 국민에 알려지게 됐다”

최 지사 축하 메시지

 

 

“강원도 소식을 전국 100만명 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강원일보에 감사 드립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사진)는 21일 강원일보의 네이버 모바일 뉴스 채널 구독자 100만명 돌파를 축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지사는 특히 강원일보가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스템을 보유하게 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그동안 강원도의 주요 현안들이 단순히 지역의 문제로만 치부되면서 중앙정부는 물론 전국적으로 알려지지 못했는데, 강원일보가 이제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면서 “디지털 시대에 우리 강원도에도 이러한 문제를 커버해 줄 언론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통해 미디어의 변화를 조심스럽게 예측한 최 지사는 “코로나 이후를 미리 준비하고 선점하는 국가나 조직이 향후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제하고 “미디어도 뉴스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런 환경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는지 여부가 생존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일보가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점은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강원일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뉴스의 디지털화는 속보 경쟁을 필연적으로 안고 있다. 하지만 강원일보는 속보보다 현안을 깊이 있게 천착하고 독자들에게 뉴스 그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사를 많이 생산해 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모바일을 통한 세계적인 도약에 대한 기대감도 표했다. “세계적인 유력지 워싱턴포스트는 워싱턴, 뉴욕타임스는 뉴욕에 뿌리를 두고 있는 지역지이지만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강원일보가 지역을 넘어, 또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권위지가 될 것을 기대하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 지사는 “강원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주도할 준비를 마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며 “강원일보 100만 독자에게 이러한 강원도의 변화의 소식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