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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염보현 전 서울시장 별세

  • 등록 2021.07.19 11:41:12

 

 

철원(김화) 출신 염보현 전 서울시장이 지난 16일 새벽 4시께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경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제12회 고등고시 행정과(행정고시)에 합격, 이후 경찰에 투신했다. 강원·충남·경기지방경찰청 국장, 경찰대학장, 제10대 해양경찰대장, 서울시경 국장(현 서울경찰청장)을 거쳐 1980년 제5대 치안본부장(현재의 경찰청장)에 올랐다.

또 제18대 경기지사, 제20대 서울특별시장 겸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며 서울 지하철 2·3·4호선 개통과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건설 및 개통에 기여했다.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과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고향인 강원도 발전을 위해 1995년 강원도민회중앙회 고문 등으로도 활동했다.

유족은 부인 유계화씨와 염영남(뉴시스 편집국장)·영범(개인사업)·창미(미국 거주)씨가 있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