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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해남 출신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정부 5명 인사 단행

정부는 24일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한 치안감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대상자는 박 전남경찰청장,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이다. 출신지 별로는 호남 출신 1명(박지영), 충청권 2명(송정애·윤희근), 영남권 2명(우철근·김광호)이다.

이 가운데 박 전남경찰청장은 해남 출신으로 숭일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간부후보 41기로 임용됐다. 담양서장, 전남청 2부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2월 전남경찰청장에 부임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직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있다.

경찰공무원법에 따라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임명하게 돼 있어 이번 인사를 두고 차기 경찰청장을 임명하기 위한 물갈이 성격의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새로운 치안정감들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쳐 이번 주중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