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시향의 첼로 단원들이 주축이 된 기획연주회 ‘실내악 콘서트Ⅰ’로 2026 시즌의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실내악 콘서트Ⅰ’은 실내악 무대를 통해 첼로의 깊고 따뜻한 음색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솔로부터 8대의 첼로 앙상블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첼로가 지닌 폭넓은 표현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인천시향 측 설명이다.
인천시향 첼로 앙상블은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춤곡’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데이비드 그윈 세이모어의 편곡 버전으로, 6대의 첼로를 위해 쓰인 원곡에 2대의 첼로를 더해 더욱 장중하고 힘 있는 오프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피첸하겐의 ‘아베 마리아’, 카이저 린데만의 ‘여섯 대의 첼로를 위한 보사노바’와 ‘여섯 대의 첼로를 위한 맘보’가 연주된다.
공연 후반부에는 바흐 ‘첼로 모음곡 6번’ 중 ‘사라방드’를 4대의 첼로를 위한 유리 레오노비치의 편곡으로 선보이며, 피첸하겐의 ‘4대의 첼로를 위한 콘서트 왈츠’가 이어진다.
또 도차우어의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중 ‘그 손을 내게 주오’ 주제에 의한 변주곡, 바흐 ‘첼로 모음곡 1번’ 중 ‘프렐류드’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인천시향은 풀 오케스트라 연주뿐 아니라 현악 체임버 오케스트라, 목관·금관 앙상블 등 다양한 편성의 음악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2026시즌 역시 3차례의 실내악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