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신바람난 달림이들, 봄바람 따라 ‘도심 질주’
제19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가 16일 오전 달림이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창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경남신문 주최, 창원야철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 주관, 창원특례시·창원특례시의회·경남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0㎞ 코스와 6㎞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10㎞ 코스는 창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시청사거리, 창원병원, 삼동교차로, 한국폴리텍Ⅶ대학 삼거리를 달렸으며, 6㎞는 시청사거리, 창원호텔삼거리, F-3경주로 약수터를 지나는 코스로 각각 펼쳐졌다.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의 개회 선언, ‘메리트 무용단’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김종현 한국인명구조협회 회장의 안전 레이스 안내, 문영진 창원중부경찰서 교통과 계장의 안내질서 안내 후 달림이들은 오전 9시 30분 10㎞ 코스, 9시 40분 6㎞ 코스를 각각 출발했다. 10㎞ 코스에서는 남자 청년부 강진규(32분34초29), 장년부 서민보(33분47초41), 여자부 이민주(39분22초11)씨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6㎞ 코스에서는 남자부 황석수(22분38초71), 여자부 정미화(25분56초36)씨가 우승했다. 또 6㎞ 남자 학생부에서는 조민건(30분29초)군, 여자 학생부에서는 김지윤(40분15초
- 권태영·이슬기·김용락기자
- 2023-04-17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