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新팔도유람]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빛축제 '일루미아'
국내 최대 '사랑·꿈 선물' 빛테마파크 호스토리랜드·아일랜드 다양한 콘셉트 라이팅페스타·호수 멀티영상쇼 '백미' 관람 최소1시간30분 소요 "옷 든든히" 크리스마스·연말 이색 추억명소 제격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경남도청에서 승용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매일 저녁 빛의 세상이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빛축제 '일루미아(illumia)'가 바로 그곳.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창원부산간도로(유료도로) 개통 이후 더욱 가까워졌다. 일루미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빛 테마파크로 빛을 뜻하는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과 환상을 의미하는 일루션(illusion), 나라를 뜻하는 접미어 '-la'의 합성어이다. 일루미아는 '꿈과 사랑을 전하는 빛의 교감'을 주제로 하며, '365일 펼쳐지는 빛의 향연, 빛의 마법이 펼쳐진다'를 테마로 매일 저녁 일몰 후 자정까지 형형색색의 LED 조명 1천만개가 관람객들을 반긴다. 평일저녁과 주말 저녁의 일루미아는 확연히 달랐다. 평일 저녁은 관람객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가족과 연인으로 추정되는 관람객 서너 팀만 보일 뿐이었다. 일루미아에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와 라이팅페스타, 드림라이팅페스타 등을 제외하
- 권태영기자, 김승권
- 2020-03-06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