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新팔도유람]전북 무주 '태권도원'
'종주국 상징' 여의도의 절반 231만여㎡ '위용' 경기장·연수원 갖춰 '체험·관람·숙박' 한번에 호신술 배우기·시범단 공연등 '프로그램 다양' 30일까지 무료… 박물관 아동 애니 상영 '인기' 태권도 월드컵으로 불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눈과 귀가 개최지인 전북 무주로 향하고 있다. 세계 태권도인들이 함께 하는 6월의 감격을 미리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만만치 않은 세상살이에 혹독한 추위로 자꾸만 움츠리게 되는 겨울, 지르기와 발차기 한방으로 느슨해진 몸을 단련하고 쩌렁쩌렁 가슴을 울리는 기합소리로 마음까지 다잡아 보는 것은 어떨는지…. 연수원을 비롯한 경기장과 운영센터 시설을 갖추고서 체험과 관람, 숙박(20인 이상 단체만 가능)까지 가능한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을 소개한다. ■태권도 경기와 교육·연구·역사·관광을 한번에!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은 태권도 종주국의 정통성을 상징하고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곳. 서울 월드컵 상암 경기장의 10배, 여의도 면적의 1/2에 달할 만큼의 위용을 자랑한다. 백운산 자락 231만4천㎡부지에는 연수원 시설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