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위드코로나 전환 지역축제 '기지개'…온·오프라인 개최 등 방역대책 병행 추진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충청권 지역 축제가 내달 예상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한 방역 체계 전환에 맞춰 재개될 전망이다. 다만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등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도 병행 추진될 것으로 보여진다. 24일 대전·충남·북 지자체 등에 따르면 대전 동구는 내달 12-14일 '도심 속 자연, 일상의 휴식'을 주제로 '대동천 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투어 프로그램 등 이외에도 대전 부르스 축제, 소제동 아트벨트, 대동천 달빛투어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19-21일에는 서구 대표축제인 '힐링아트페스티벌'이 구청 앞 보라매 공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힐링아트페스티벌은 매년 5월에 개최됐지만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0월로 연기됐다가 취소됐고,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로 늦춰졌다. 대덕구는 다음달 6일 로하스 캠핑장 및 대청로 일원에서 건강만보루트 만들기 '다(多)가치 Walking 새여울'을 개최한다. 지난해 'Walking 새여울'은 접촉을 최소화 한 비대면 걷기 위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다도
- 박계교·김진로·진나연 기자
- 2021-10-25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