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촌장 안명수)은 다음달 1일부터 주말문화장터 '맴맴 프리마켓'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말문화장터는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오후 3시)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 광장에서 열리며, 오감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중 공예페어는 음성공예협회, 진천공예협회와 음성지역의 15개 공예업체, 청주, 제천 등 충북지역 총 30여 개의 공예업체가 참여하며 도자, 금속, 가죽, 섬유공예와 생활 공예품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접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시로는 장신구전, 충북도 공예명인전, 복도갤러리 상설전시, 입주작가의 오픈 스튜디오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 버스킹 공연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전통적인 당초문양과 금부기법으로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장신구로 작품을 재해석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인 기술·기법이나 소재를 사용하는 강명균 작가의 신변 장신구전은 오는 5월 8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금·은 등 금속의 단조작업과 캐스팅 작업 및 자수정, 상아, 오닉스, 토파즈, 루비 등
[괴산]괴산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늘어나는 방문객을 사로잡기 위해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치유, 힐링이 더욱 부각되면서 이전의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에서 힐링 중심의 체험·참여 관광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순환형 생태휴양길(70억 원) 모노레일·짚라인(293억 원)을 설치하는 '산막이옛길 시즌2'를 추진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기존의 산막이옛길에 힐링·체험요소를 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을 유치하며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쌍곡구곡에는 쌍곡 생태탐방로(80억 원) 화양구곡에는 국립공원 생태탐방원(150억 원)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287억 원) 달빛품은 화양구곡길(34억 원) 등을 추진하며 자연생태자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명소로 만들어간다. 연풍새재 일원에도 수옥정 모노레일 설치(183억 원) 백두대간 국민쉼터(36억 원)을 추진하며 중부내륙철도 괴산역 개통으로 증가하는 여가 수요에 대비한다. 또한, 산림복지단지 조성, 성불산 휴양단지 명소화,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사업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음성]음성군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헌)는 '음성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하반기에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하고,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열린다. 1982년에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지역대표 문화제인 설성문화제도 하반기 개최 예정이다. 3년 연속(2020-2022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음성품바축제는 매년 5월 넷째 주에 열렸으나 코로나19의 발생으로 2020년과 지난해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품바 뮤지컬과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과 같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해 유튜브 조회 수 40만회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온라인에서도 대표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군이 음성군 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농산물 축제를 통합해 2020년 2월 탄생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전국을 휩쓴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다. 군은
[괴산]괴산군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연 요소를 활용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성불산 치유의 숲'을 정식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체험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절기 동안 보완사항 점검해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산림복지전문업체를 통해 위탁 운영하며, 산림치유지도사 1급 1명을 포함한 총 3명의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 근무하면서 산림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치유란 산림에 존재하는 향기, 경관, 소리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2019년 6월 착공, 지난해 6월 완공했으며,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을 조성했다. 산림치유센터(연면적 712.48㎡)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관리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치유숲길에는 보행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무장애 데크길(660m) 일반숲길 코스(570m) 등 2개의 코스와 함께 명상쉼터,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숲
[괴산]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7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 22일 '2022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공모를 통해 각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9개의 지역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선정심의회에서는 충북축제 평가위원 민양기 교수, 충북관광협회 김명수 사무국장 등 축제관광전문가 등이 참여해 축제 기획서, 축제 콘텐츠 등을 종합평가해 1-6까지 순위를 선정하고 신규축제의 적격여부를 심사했다. 올해는 사전공모를 통해 신청한 9개의 축제 중, 1위로 선정된 목도백중놀이 축제에 4000만 원이 지원되며, 2위 청천환경버섯 축제는 3000만 원, 3위 연풍조령문화제, 감물감자축제는 2500만 원, 그 외 양곡은행나무 축제, 괴산사랑축제와 신규축제인 사리면빨 축제는 각 2000만 원이 지원된다. 각 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관광객이 현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은 물론 지역홍보, 주민화합 등으로 지역발전에 효과를 극대화한다.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적 측면에서 발전가능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