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왼쪽 두 번째)와 모두투어는 29일 매일신문사에서 7월 부산 벡스코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개최 등 국내·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택 회장, 손호권(왼쪽 세 번째)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대표, 전상석(왼쪽) 모두투어 아웃바운드 부문 영업본부장과 공동마케팅을 담당할 케이웨이브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축제 활성화가 급선무라고 보고 7월 중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공동 마케팅을 전개키로 했다. 모두투어는 전국 조직망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또 국내 거주 외국인이 지역 축제에 참가하고 자국에도 이를 홍보하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한 외국 대사관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측은 향후 전염병 감염 우려가 작은 양질의 상품도 공동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부산지방병무청은 15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37대 윤주봉 부산병무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윤 청장은 취임사에서 “병무행정의 기본에 충실하고 민원인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국민과 공감하는 서비스를 실천하며, 급변하는 시대에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윤 청장은 1986년 공직에 임용 후 중앙신체검사소장,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병무민원상담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윤 청장은 16일 간부 직원들과 동래 충렬사를 찾아 헌신과 봉사를 다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부산·경남 민영방송사 KNN은 지난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오상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경남 산청 출신의 이 사장은 1985년 부산 해운대고를 졸업한 뒤 부산대 사학과, 동의대 언론정보대학원과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협동과정 박사를 수료했다. 이 사장은 1991년 대구MBC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1995년 KNN 개국과 함께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언론노조 KNN지부장, 보도국장, 콘텐츠본부장, 정책사업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사장은 “시청자에게 신뢰받는 미디어로 최고의 콘텐츠 제공과 지역 균형 발전, 지역 경제문화 발전에 다양한 의견을 담겠다”며 “지상파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근 전 대표이사 사장은 KNN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인사]KNN ◇KNN(부산경남 민영방송) [본부장급·이사] △정책사업본부장 박철훈 △디지털제작본부장 이상진 [국장급] △보도국장 전성호 △경남본부 보도국장 추종탁 △뉴미디어국장 송준우 △영상제작국장 박민호 △정책국장 김영수 △마케팅국장 최한호 △신사업국장 김백수 △기술국장 이종록 △경남본부 문화사업국장 김영곤 [부장급
부산일보 편집부 김동주 차장이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신인섭)가 선정하는 제233회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22일 이달의 편집상 경제·사회 부문 수상작에 김 차장의 ‘곧 결혼식이 중계됩니다, 하객 여러분은 접속해 주십시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월 26일 자 3면에 보도된 수상작은 코로나 시대 달라진 결혼식 풍속을 사회자 멘트를 빌려, “곧 결혼식이 (시작→)중계됩니다, 하객 여러분은 (착석→)접속해 주십시오”로 재치있게 표현했다. 한편 종합 부문은 경향신문 ‘코로나 잡는 골든타임 21:00 “폐점 시계” 자영업 잡는 데드타임’, 문화·스포츠 부문은 스포츠서울 ‘V리그 강타한 학폭탄’, 피처 부문은 한국경제 ‘날 닮은 너, 묘하게 끌리네’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재희 기자 jae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