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독] 尹정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9일 발표…경북 '교육대…
'경북 교육대전환' 드라이브를 강력히 걸고 나선 경상북도가 윤석열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에 선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경북도와 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경북도를 포함한 전국 13개 광역시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시범지역 전략 발표회에 참석, 각 지역 라이즈 전략을 30분씩 발표했다. 라이즈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 '지방시대'의 하나로 도입하는 정책이다. 정부는 대학 지원의 행정 및 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자체는 대학에 대해 지역 산업 등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게 목표다. 교육부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시범지역 공모 절차를 밟았다.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위원회는 각 지자체 전략과 행정 역량을 평가해 오는 9일 5개 안팎의 시범지역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국내 17개 시도 가운데 수도권과 대학이 없는 세종을 제외하고 경북도 등 13개 시도가 모두 공모에 참여했다. 교육부는 내년까지
- 임상준,홍준헌 기자
- 2023-03-07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