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방위로 확산함에 따라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5명 이상의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18일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최의성 기자 cnces@daejonilbo.com
한 여름 뜨거운 태양의 열기보다도 더 뜨겁게 세계인을 달구는 보령머드축제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콘텐츠를 이원 생중계로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 단순한 온라인 축제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공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도 보령머드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잠재울 수 없는 것이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보령머드축제 프로그램과 코로나 대응 등에 대해 살펴봤다. ◇어떤 방식으로 열리나 올해로 24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 일원과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이원 생중계로 연결하는 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심신이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이원 생중계로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 단순한 온라인 축제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공유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국내·외 축제마니아들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 온라인 콘텐츠는 다양한 콘테츠로 누구나 쉽게 참여해 즐길
[보령] 보령시는 올해 말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시기에 맞춰 해양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원산도 관광 거점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산도는 지난 2019년 원산안면대교 개통에 이어 올해 말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보령시는 2019년부터 국도77호팀과 원산도출장소를 신설하는 등 행정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주요 기반시설 확충 및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에 앞서 해수욕장 주변에 455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과 화장실 조성에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완료하였으며, 추가로 520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2022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 완료 예정이다. 또한 원산도와 연결되는 국도77호 연결도로인 농어촌도로 202호 및 203호 등 4개 노선 확포장사업에 476억 원을 투입 연내 마무리하고, 그 외 잔여구간에 309억 원을 투입 2023년 완료 목표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교통 편의시설 마련에 힘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쉽고 편하게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보령] 보령시가 2021년 보령과 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원산도가 해양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다양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양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보령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원산도와 인근 도서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를 민자를 유치해 오는 2025년까지 설치해 관광여건 개선으로 도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케이블카 설치 사업자 모집을 공고하고 현재 진행중이다. 그러나 해양케이블카 조성에 앞서 해당 도서에 대한 관광인프라 조성이 먼저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해양케이블카가 설치될 경우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 3000여 명의 관광객이 섬을 찾은 경우 관광객의 위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사업이 갖춰져야 주민소득이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도서지역 주민 주도의 숙박, 음식점을 비롯 관광객의 위한 각종 편의시설 등이 주민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도서자역에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관광인프라가 선행되야 케이블카의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