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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넥스트에디션 2020’ 프로젝트 5편 선정

28개국 34편 프로젝트 참여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는 제12회 전주프로젝트마켓 ‘전주넥스트에디션 2020(JEONJU Next Edition 2020)’ 프로젝트 선정작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저예산 장편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으며, 국내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전주시네마펀드’(JEONJU Cinema Fund)와 해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전주넥스트에디션’을 통해 국내외 우수작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지난 1월 31일까지 진행한 전주넥스트에디션 공모에는 28개국, 34편의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예년에 비해 30.7% 성장한 수치다.

선정 프로젝트는 로이스 파티뇨 감독의 ‘Samsara’, 시지 레데스마 감독의 ‘Cat Island’, 알란 세갈 감독의 ‘Three detectives: paper, clay, or stone’, 에릭 보들레르 감독의 ‘A Flower In the Mouth’, 엘사 크렘저 감독, 레빈 페터 감독의 ‘Dreaming Dogs and Barking Men’ 등 총 5편이다.

이준동 집행위원장 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6인으로 꾸려진 선정위원단은 “올해는 미술과 영화의 경계를 오가는 실험부터 여성, 이민자, LGBTQ 등 정체성에 관한 탐구까지 흥미로운 기획의 프로젝트들이 돋보였다”며 “전주국제영화제의 슬로건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대변하듯 다양한 장르의 영역을 침투하는 하이브리드한 다큐멘터리가 많았다”고 평했다.

5편의 프로젝트는 제12회 전주프로젝트마켓 기간 동안 국내외 영화관계자들 앞에 소개될 예정이며, 이 중 프로젝트 1편은 전주국제영화제 투자/제작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JEONJU Cinema Project 2021)에 선정, 1억 원 내외의 투자금을 받게 된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제12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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