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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보]춘천 · 강릉, ‘문화도시’ 최종 선정

5년간 국비 등 200억 지원

 

춘천시와 강릉시가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2차 문화도시로 춘천시와 강릉시를 비롯한 전국 5곳을 최종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도시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도 지원된다.

이에 따라 춘천시와 강릉시는 2019년 12월 제2차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된 후 지난 1년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 12개 도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이중 춘천시는 '전환문화도시, 춘천'을 비전으로 행정이 아닌 시민이 나서 자율적 문화를 체험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에서 전환점을 찾는데 주력해왔으며 강릉시는 '아름답고, 쾌적하고,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을 비전으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춘천과 강릉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포함,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로써 강원도내에는 1차에서 지정된 원주시를 비롯해 3곳의 도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의 사업들을 진행하게 됐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