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1일 낮 12시 20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 5대, 소방차 6대 및 군청진화대 진화인력 74명 등 11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낮기온이 30도까지 상승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에 건조한 날씨로 인근 계곡이 메마른데다 담수지(8㎞)가 멀리 떨어져 있어 진화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산림청은 신속하게 산불진화헬기 4대를 투입해 산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