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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북일보, 장애인이 일을 통해 행복 실현하는데 ‘앞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전북일보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정대)는 21일 ‘2021년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협약식에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해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주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김정대 지사장과 조경재 기업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일보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편의시설·복리후생시설 등을 설치하고,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다양한 직무 도입과 협약일로부터 2년 이내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득하기로 했다.

이에 전북일보는 8월 중 자회사를 설립하고, 장애인 근로자에게 적합한 직무 개발을 통해 스마트팜 직무에 장애인 근로자 10명 내외를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서창훈 회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기로 했다”면서 “장애인이 일을 통해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대 지사장은 “전북일보는 현재 부담금을 납부하는 업체는 아니지만 지역사회에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자 한다”면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장애인이 일을 통해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북일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정원 mkjw96@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