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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지질박물관 개관 20주년 행사 다채

오는 9-13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마련

 

 

국내 지질자원 역사의 산실인 지질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자연)은 오는 9-13일 '쉽고 재미있는 지질과학'을 주제로 매일 한 편씩 온라인 영상 콘텐츠 '지질박물관과 희희낙Rock(락) 놀자'를 공개한다.

 

10일에는 고생대 중기 대형 어류의 턱 동작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둔클레오스테우스' 전시품 등을 통해 척추동물 진화 역사의 중요 사건인 '턱의 진화'를 소개한다.

 

11일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토리텔링과 체험이 결합된 전시코너 '금시초문(金時初問)'을 통해 인류 문명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금속이 '돌'에서 추출된 물질임을 알려준다

 

12일에는 '암석원'과 '나들길' 체험으로 돌(암석) 관찰법과 한반도 지질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등도 소개된다.

 

또 야외전시장에서 암석 글로켄슈필을 두드리며 연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상현실(VR) 지진체험관 등도 마련된다.

 

김광은 지자연 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20년간 지질박물관은 대한민국 지질과학 역사의 공간이자 어린이들에게 미래 지질과학자의 꿈을 품게 해주는 두드림이었다"며 "쉼의 휴식처는 물론 배움의 도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질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 유튜브 영상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인선 기자 jis@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