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대전일보 DB]](http://www.lpk.kr/data/photos/20220309/art_16462745109499_dce030.jpg)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19만 명 대를 기록한 가운데 13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해외유입 포함)는 19만 8803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9만 148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만 3675명, 경기 5만 1943명, 부산 1만 4259명, 대구 8080명, 인천 1만 5964명, 광주 6998명, 대전 5607명 등이다.
여기에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66명, 사망자는 1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394명(치명률 0.23%)이 됐다. 특히 사망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종전 최다 사망자 수였던 지난달 28일 114명보다 1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역시 증가세가 확연하다. 지난달 18일 385명에서 같은 달 24일 581명, 지난 1일 727명 등을 기록했다.
또 이날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0.7%·준-중증병상 66.3%· 중등증병상 48.9%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3%으로 파악됐다. 재택치료자는 85만 7132명으로 전날 19만 9022명(수도권 11만 5125명, 비수도권 8만 3897명)이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151명, 2차 접종자는 4275명, 3차 접종자는 6만 368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86만 3511명, 2차 접종자 수는 4437만 5275명, 3차 접종자 수는 3157만 5385명이다.
etouch84@daejonilbo.com 박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