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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제28회 대전무용제 대상에 이금용무용단

단체부문 대상 이금용무용단, 오는 9월 전국무용제 출전
솔로&듀엣부문 최우수상에 김성정 안무가

 

이금용무용단이 제28회 대전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무용협회가 주관한 제28회 대전무용제는 지난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렸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이금용무용단의 작품 '허허실실Ⅱ_그 끝에 서다'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의식을 갖고 작품을 끌고 가는 호흡의 깊이와 구성의 밀도가 훌륭하며 내용전달력과 작품의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함께 출전한 Projet Neument(프로젯 뉴망)이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박수영발레단과 대전현대무용단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솔로&듀엣 부문에선 김성정 안무가의 '사잇소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안무가의 '사잇소리'는 두 사람의 빠른 컨택만으로 이뤄진 움직임을 선보여 지루하지 않았고, 안무자가 주제를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단 평가를 받았다. 함께 출전한 우주, 방지선, 김승환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금용 안무가가 최우수안무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정진아, 박수영, SSEN(허은찬) 안무가가 우수안무상을, 김용흠, 석가영, 최재호가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한편 이금용무용단은 오는 9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무용제'에 대전 대표로 출전한다.

 이태민 기자 e_tae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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