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新팔도유람] 농촌체험형 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스위스 아펜젤러 닮은 유럽풍 전원 국내 유일 '동화속 치즈세상' 원유로 직접 만들기부터 피자등 다양한 활용요리 프로그램 재미 이달말 4D영상발효체험·유가축학습장·갤러리 갖춘 '팜랜드' 오픈 10월6~9일까지 축제도 열려… 입·몸으로 즐기는 오감만족 여행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촌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있다. 전국 850여 개가 넘는 체험마을들은 마을만의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객을 불러 모은다. 특히 농생명 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전북에서는 6차 산업이 농촌의 신산업 모델로 뜨면서 '삼락농정(三樂農政)'실현을 위해 농촌체험 여행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임실군 성수면에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스위스 아펜젤러를 떠올리게 하는 국내 유일의 치즈테마 체험형 관광지이다. 1967년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테반스)는 소일거리가 없는 마을 청년들을 보고 기르고 있던 산양 두 마리의 젖을 이용해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임실군의 치즈산업은 이제 반세기가 흘러 우리나라의 대표 체험관광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유일 체험형 치즈테마 관광지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