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광주시장 5명·전남지사 3명 등록
6·1 지방선거에 나설 광주·전남지역 광역·기초단체장 및 광주시·전남도 교육감,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은 12일 일제히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갔다. 또한, 각 정당 시·도당은 이날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선대위 출범식을 갖는 등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본선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3면> 광주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와 국민의힘 주기환, 정의당 장연주, 진보당 김주업, 기본소득당 문현철 후보 등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남지사 선거에는 민주당 김영록,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민점기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광주시장 선거에 나서는 강기정 민주당 후보는 “시민으로부터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가겠다”면서 “좋은 정책으로 지역발전 동력을 만들고, ‘경청’을 통한 새로운 선거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산업을 키워서 일자리를 늘려 달라,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당당하고 빠르게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는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정당이나 후보를 위해서가 아
- 윤영기 기자, 김대성 기자
- 2022-05-13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