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창원 등 전국 161곳 규제지역 조정방안 이달 말 마련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국토부 주거정책심의위 열어 가격 상승률 등 고려 해제 검토 생애 첫 주택 구입자 취득세 200만원 한도서 면제키로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연소득이나 주택 가격에 제한 없이 200만원 한도에서 취득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 체증식 상환방식을 도입하고, 이달 말까지 창원시 등 전국 161곳의 규제지역 조정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정상화 3분기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세율 조정을 포함한 근본적인 개편방안을 7월까지 확정, 세법 개정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또 “주택금융 실수요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도 체증식 상환방식을 도입하고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을 위한 주택가액 요건은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규제지역에 대한 조정방안은 6월 말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49곳과 조정대상지역 112곳에 대한 규제지역 해제가 검토된다. 경남지역의 경우
- 이상권·정민주 기자
- 2022-06-22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