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예술단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공연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을 위한 자발적인 독주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어 단체별 온라인 콘서트도 마련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과 창원시립합창단, 창원시립무용단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 콘서트 ‘아트온’ 공연을 매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힌다,

지난 14일 선보인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힘내라 창원! 희망 클래식’을 시작으로, 창원시립합창단의 ‘봄의 합창’(23일 오후 4시), 창원시립무용단의 ‘춤’(29일 오후 4시) 공연이 상영된다. 앞서 공개된 ‘힘내라 창원! 희망 클래식’ 공연은 900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지난 3일부터 창원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독주 콘서트 ‘리틀 홈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7편의 독주연주 영상이 공개됐으며, 조회수는 300~2600회에 이른다. 리틀 홈클래식 공연은 28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이 밖에 창원시립예술단은 MBC경남 프로그램 ‘경남아 사랑해& 경남 문화예술인 희망콜라보, 같이(가치)’ 에 참여해 희망 콜라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영된다.
조고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