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삼척 양양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삼척시와 양양군 등 도내 2곳의 지방자치단체와 경북 영덕 울진 울릉 등 총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재가했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밝혔다.
임 부대변인은 “이들 5곳은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지역이며 추가 조사를 통해 특별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곳이 있다면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