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전 국민이 '경기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풍부한 해양레저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5개 시를 대상으로 다음달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기 바다 여행주간'을 연다. 수도권과 가까워 지리적 이점이 있는 관광지로 최근 일상 속 소소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이런 변화에 대응해 마련하게 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다음 달 16일 시흥시를 시작으로 5개 시를 순회해 바다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힐링할 수 있는 '물멍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경기 바다의 숨은 명소를 발견하는 이벤트는 물론 테마 여행, 체험 상품, 투어 상품들도 제공된다. 해양 안전사고를 미리 체험하고 생존법을 배울 수 있는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캠핑 차량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 자원을 찾아가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도는 여행 주간이 끝난 뒤에도 경기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 수 있도록 5개 시와 협력해 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전 국민 대상 경기 관광 바다 실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경기도에 바다가 존재한다고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경기도 서해 관광을 경기 바다 관광으로 명칭을 바꾸고 이를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경기 바다를 알리는 첫 번째 단계로 여행 기간 운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풍부한 해양레저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5개 시를 대상으로 다음달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기 바다 여행주간'을 연다. 수도권과 가까워 지리적 이점이 있는 관광지로 최근 일상 속 소소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이런 변화에 대응해 마련하게 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다음 달 16일 시흥시를 시작으로 5개 시를 순회해 바다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힐링할 수 있는 '물멍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경기 바다의 숨은 명소를 발견하는 이벤트는 물론 테마 여행, 체험 상품, 투어 상품들도 제공된다. 해양 안전사고를 미리 체험하고 생존법을 배울 수 있는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캠핑 차량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 자원을 찾아가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도는 여행 주간이 끝난 뒤에도 경기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 수 있도록 5개 시와 협력해 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전 국민 대상 경기 관광 바다 실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경기도에 바다가 존재한다고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경기도 서해 관광을 경기 바다 관광으로 명칭을 바꾸고 이를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경기 바다를 알리는 첫 번째 단계로 여행 기간 운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