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순천 17.8℃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김해시 19.6℃
  • 맑음구미 20.0℃
기상청 제공
메뉴

(경남신문) 아마존 괴물 ‘피라루크’ 사천 아쿠아리움 온다

국제적멸종위기종 세계최대 담수어
수입허가 승인 받아… 검역 후 전시

아마존의 괴물 ‘피라루크’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 전시된다.

 

사천시는 세계 최대 담수어인 피라루크 전시를 위해 지난 6월 11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국립생물자원관으로부터 국제적멸종위기종 사육시설등록 및 수입허가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피라루크는 수입 검역 완료 후 안정이 되면 아라마루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라파이마(Arapaima)라 불리기도 하는 피라루크는 보통 2~3m 내외의 크기로서 세계에서 큰 민물고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4~5m 또는 그 이상까지 자라기도 한다.

 

피라루크는 원시적 특징과 고대 화석 자료를 간직한 물고기로 알려져 있으며 크기와 생김새, 먹이를 먹을 때 내는 천둥소리 때문에 ‘아마존의 괴물’로 불린다.

 

사천시 관계자는 “피라루크는 국내에서는 매우 생소한 물고기”라며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대표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서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