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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일주일 만에 또 '역대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1천784명

506명 늘어난 1784명 기록… 누적 18만2265명
국내 첫 확진자 나온 이후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경기도 465명, 인천시 128명, 서울시 604명으로 수도권 67%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천700명대로 치솟으면서 일주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천784명 늘어 누적 18만2천265명이다.

전날(20일) 1천278명보다 506명이나 증가했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14일 0시 기준 1천614명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까지 격상했지만,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확진자가는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주일 간 하루 신규 확진자는 1천600명→1천535명→1천454명→1천451명→1천252명→1천278명 순으로 연일 1000명대를 웃돌고 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천726명, 해외유입은 5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465명, 인천 128명, 서울 604명이 확진돼 총 1천197명(67%)이다.

경기도의 경우 국내 발생 450명, 해외 유입 15명으로 이날 총 465명이 확진됐다. 경기도는 연일 300~4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 규모는 나흘째 30%가량을 차지하며 갈수록 늘어나는 양상이다.

지역별 확진자(해외 유입 포함)는 부산 102명, 경남 89명, 대전 73명, 충남 49명, 강원 54명, 대구 36명, 제주 34명, 경북 25명, 광주 23명, 전남 21명, 전북 19명, 울산 18명, 충북 15명, 세종 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천287명으로 총 16만1천634명이고, 현재 1만8천5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2천60명(치명률 1.13%)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