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선홍)가 지난 17일 2021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념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기념하고 서예인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4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작품 가운데 대상 1점, 우수상 3점, 특선 23점, 입선 76점 등 총 103점의 입상작을 뽑았다.
대상에는 신수경씨의(1979년생, 서울) 작품 ‘이백 장진주(李白 將進酒) 시-행서’가 뽑혔으며, 우수상에는 박해순씨의(1957년생, 청주) 작품‘목련-문인화’, 이현정씨의(1983년생, 포항) 작품‘당신은 참 좋은 사람-한글’, 정희탄씨의 (1961년생, 경주) 작품 ‘삼익지우(三益之友)-전각’이 뽑혔다.
수상작은 비엔날레 기간인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김세희 saehee0127@jj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