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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경인일보 '조선화가 아카이브'… 북한 미술 '거장전'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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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신 월북 홍종원 부부 등

40여명 작품 200여점 문예회관

경인일보가 주최하는 '조선화의 거장展-인천, 평화의 길을 열다' 전시회가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

경인일보는 2019년부터 남북 평화 협력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북한 미술을 소개하는 '조선화가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올해에는 두 번째 전시회인 '조선화의 거장展-인천, 평화의 길을 열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한 조선화의 틀을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김용준, 리석호, 정종여의 그림을 비롯해 한국전쟁 전후 북으로 넘어가 족적을 남긴 이쾌대, 이팔찬, 김용준, 정현웅 등의 그림이 공개된다.

 

 

특히 인천 출신 월북 미술가인 홍종원·변옥림 부부의 그림도 이들의 고향 인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홍종원은 1946년 인천 간판점, 삼성인쇄소 등에서 화공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1948년 홍익대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미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부인과 함께 북으로 넘어가 1993년에는 북한 미술인으로서의 최고 영예인 공훈예술가 지위를 받았다.

경인일보는 이들을 포함한 4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을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오는 30일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 근현대 문화유산 복원과 조선화 담론'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전시회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새얼문화재단, 가천문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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