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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남원 ‘광한루 달빛야행’ 다음달 21일까지

 

남원시는 광한루원에서 ‘하늘나라 전설 광한루 달빛야행’프로그램을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광한루 달빛야행’은 매주 목~토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아름다운 남원의 야경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콘텐츠 다양화목적으로 판소리체험과 야간 해설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방문객들은 완왈정 누각 위에서 판소리 한 대목을 배우며 어둠이 짙어지면 청사초롱을 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사랑의 다리 오작교를 지나 광한루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광한루 누각 아래에서는 남원의 역사, 문화, 조경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역사 이야기를 문화관광해설사가 재밌게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은은한 불빛아래 전통미가 아름다운 한옥호텔과 돌담길의 고즈넉함이 운치를 더하는 남원예촌도 함께 둘러보는 것도 눈길을 산다.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터 안심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적정 인원수를 제한하고, 남원에서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한루 달빛야행’ 은 관광객,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 이내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기철 singch@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