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강릉 25.9℃
  • 구름조금서울 23.9℃
  • 구름조금인천 19.9℃
  • 구름조금원주 23.6℃
  • 구름많음수원 22.5℃
  • 맑음청주 25.7℃
  • 맑음대전 25.4℃
  • 맑음포항 26.0℃
  • 맑음대구 27.9℃
  • 맑음전주 25.6℃
  • 구름조금울산 24.6℃
  • 구름조금창원 22.8℃
  • 맑음광주 24.3℃
  • 맑음부산 21.6℃
  • 구름조금순천 22.6℃
  • 맑음홍성(예) 22.4℃
  • 구름조금제주 23.7℃
  • 맑음김해시 22.8℃
  • 맑음구미 26.8℃
기상청 제공
메뉴

(제주일보) 한글날 연휴 관광객 15만8000명 제주로

제주도관광협회 8~11일 15만8000명 방문 예상.
특급호텔 사실상 예약 마감.

 

 

올해 한글날 연휴 15만8000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까지 15만8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3437명보다 10.2% 늘어난 것으로 하루 평균 3만9500명이 방문하는 셈이다. 9일 하루에만 4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항공편을 이용해 14만9000명, 선박을 통해 9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기간 항공기 공급석은 19만3904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선박 공급 좌석은 3만3782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5% 늘었다.

한글날 연휴 A호텔과 B호텔의 예약률은 70% 가량으로 나타났다. 거리두기 3단계 숙박시설 인원 제한 기준이 75%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만실이다.

렌터카 업계의 예약률은 70~80% 수준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백신 접종 완료자가 늘고 인센티브가 적용되면서 소규모(4~8인)그룹 관광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관광수기인 10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