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www.lpk.kr/data/photos/20220207/art_16449779251404_34df7f.jpg)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유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폭증해 9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 44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5만 2851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9만 281명, 해외 유입은 16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5일)보다 3만 3266명이나 증가한 수치로, 10만 명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5만 4121명→5만 3920명→5만 4939명→5만 6431명→5만 4619명→5만 7177명→9만 44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 8834명, 경기 2만 7954명, 인천 5817명 등 수도권이 5만 2605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6483명, 대구 4190명, 광주 2294명, 대전 2589명, 울산 1759명, 세종 694명, 강원 1758명, 충북 2201명, 충남 2991명, 전북 2555명, 전남 1930명, 경북 2863명, 경남 4445명, 제주 924명 등 3만 7676명이다.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313명이다.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02명(치명률 0.46%)이다.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4475만 7215명, 2차 누적 접종자는 4424만 988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7.2%, 86.2%다. 3차 누적 접종자는 2976만 9192명으로 전 국민의 58.0%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tyvodlove@daejonilbo.com 정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