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대전일보DB]](http://www.lpk.kr/data/photos/20220311/art_16475684461611_6a905c.jpg)
60만 명까지 치솟았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40만명대로 떨어졌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100명 이상 줄었지만, 1000명대의 위중증 환자 수는 수일 째 지속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해외유입 포함)는 40만 7017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65만 760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62만 1328명) 보다는 21만 4311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8만 1997명, 경기 11만 3673명, 부산 2만 5504명, 대구 1만 6013명, 인천 2만 5798명, 광주 1만 5447명, 대전 1만 1332명, 울산 7866명 등이다.
또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30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1782명(치명률 0.14%)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429명)보다 12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2일 1066명, 13일 1074명, 14일 1158명, 15일 1196명, 16일 1244명, 17일 1159명 등 1000명 대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6.5%, 준-중증병상 71.6%, 중등증병상 46.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9.2%이다.
여기에 재택치료자는 201만 8366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44만 2322명(수도권 22만 7918명, 비수도권 21만 4404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455명, 2차 접종자는 2617명, 3차 접종자는 4만 2852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1차 접종자수는 4492만 469명, 2차 접종자 수는 4444만 9882명, 3차 접종자수는 3226만 1650명이다.
etouch84@daejonilbo.com 박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