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원주 3.7℃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포항 7.8℃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순천 6.7℃
  • 홍성(예) 3.6℃
  • 흐림제주 10.7℃
  • 흐림김해시 7.1℃
  • 흐림구미 5.8℃
기상청 제공
메뉴

(강원일보) 단풍 명소 ‘오색 흘림골’ 7년 만에 재개방

9월 6부터 개방 하루 5,000명 예약제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7년 간 통제
6.2㎞ 구간으로 3시간 30분가량 소요

 

 

단풍 명소인 양양 설악산 오색 흘림골 탐방로가 다음달 6일부터 재개방된다.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방 되는 흘림골 탐방로는 오는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000명 이내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탐방로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12폭포~주전폭포~용소폭포삼거리~주전골~오색약수로 연결되는 6.2㎞ 구간으로 3시간30여분이 소요된다. 숲이 짙고 깊어서 늘 날씨가 흐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흘림골’은 여심폭포의 신비로움과 암석들이 조화를 이룬 골짜기로 남설악 최고의 단풍명소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위험지점에 대해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자문 등을 통해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을 결정했다.

 

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

 

많이 본 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