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천문대 ‘별천지’ 구경 인재 요람 KAIST ‘교육 탐방’ 대전 과학의 메카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첨단과학기술의 산실일뿐만 아니라 미래의 과학도들이 생생한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자녀와 함께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이라면 축제 현장 외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과학 명소들이 있다. 엑스포과학공원 맞은편에 자리잡은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 기초과학과 첨단과학, 기술사, 자연사 등을 전시하고 있는 과학교육 및 체험의 산실이다. 상설전시관과 창의나래관을 비롯해 국내 최대의 25m 돔 천체관 등으로 구성돼 과학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 연구중심대학으로 설립된 KAIST 캠퍼스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차로 5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전국의 과학기술 우수 인재들이 모여 있는 만큼 캠퍼스 내에는 연구와 교육, 첨단기술 관련 창업 등에 매진하는 미래 과학도들의 열기로 뜨겁다. KAIST 견학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는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인재 양성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평일에는 중학생 이상 공교육 기관과 교육청 복지기관 등 비영리 기관만 신청이 가능하다.
웨어러블기기·3D프린팅·로봇·드론… 직접 보고 만지고 ‘첨단기술 체험의 장’ 각종 실험·스포츠교실… 학생행사 다양 ‘예술+과학’ 매직쇼·퍼포먼스 이색공연 69國 장관급·석학 초청 ‘과학회의’ 방점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미래 과학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2015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대전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초·중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성인 등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문화예술 행사와 세계 석학 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을 미리 살펴봤다. ■ 과학의 미래 엿보는 축제의 장 엑스포 시민광장에서는 문화, 예술, 생활 등 우리 삶에 스며들어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엿보는 체험의 장이 조성된다. 시민광장에 3천200㎡ 규모의 대형 TFS텐트로 조성되는 주제전시관에는 빛의 혁명 등을 전시한 주제관과 웨어러블(wearable)기기부터 3D프린팅체험까지 신기한 IC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ICT체험존,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과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자연·기술 신·구 ‘대나무의 모든것’ 31일까지 담양서 세계박람회 손짓 국내외 죽세품 전시 족욕체험 풍성 대잎 식혜·엿 이색 먹을거리 ‘군침’ 포크·클래식·국악 음악공연 ‘들썩’ 죽녹원·소쇄원 조용한 산책 ‘힐링’ 촉촉하게 내린 가을비로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가셨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 떠나자. 대나무의 낭만을 찾아 담양으로 걸음을 하자. 담양에서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테마로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가 한창이다.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박람회에는 자연과 기술, 옛것과 현재가 어우러져 있다. 대숲의 속삭임을 듣고, 대나무의 풍미를 맛보고, 대나무의 속살을 만지면서 오감(五感)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대나무골로 향하는 길.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46의1(대나무박람회 제 1주차장)을 찾으면 된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 송정역과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준비했다. (문의: http://www.damyangbamboo2015.kr, 061-380-2500) 자 이제 대나무 세상으로 들어가 보자. 관방제림을 지나 중문으로 입장해 박람회 나들이를 시작한다. 아기자기한 산책길에 상큼한 음악이 흐
■전주세계소리축제 내달 7~11일 ‘판소리 + 카니발’ 신선한 실험 무대 쟌느 쉐랄등 유명 음악인 관객 손짓 ■순창장류축제 내달 29~11월 1일 비빔밥·떡볶이 요리참여프로 ‘푸짐’ 최상 품질 장류 저렴한 구입 기회도 ■김제지평선축제 내달 7~11일 벼베기·그네뛰기·횃불 퍼레이드… 옛 농경문화체험 70가지 행사 ‘눈길’ 흔히 가을은 고독의 계절로 일컬어진다. 서늘한 공기 속에서 낙엽지는 길을 걷다보면 마음이 어느새 차분히 가라앉게 만든다. 숨 가쁘게 달려왔던 여름을 돌아보며 홀로 자신의 모습을 살피는 시기라 할 만 하다. 하지만 가을은 본래 한 해의 수확물을 서로 나누며 함께 즐거움을 느끼는 떠들썩함이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햇볕과 선선한 바람. 여행을 떠나고 사람을 만나 웃음을 나누기에 이 만큼 좋은 계절이 또 있을까. 올 가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찾을 만한 전라북도의 축제를 소개한다. #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 올해 14회째를 맞은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가 10월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5일간의 소리축제에서는 ‘소리 Big Party’라는 주제로 ‘우리음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