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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축제]희망을 부르는 대북 퍼포먼스

주목할 만한 참가팀 ‘타고'

 

 

창간 76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마련한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2021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대축제'가 12월2, 3일 이틀간 정선에서 펼쳐진다. 올해 무대에 오르는 예인(藝人)과 참가팀을 소개한다.

올해 유네스코 대축제에서 가장 주목되는 팀은 ‘타고(TAGO)'다.

농악 등 전통을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타고는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독창성이 돋보이는 무대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6년과 2017년 세계 3대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16회 전석 매진 기록과 함께 최고 평점을 받은 것은 물론 유럽과 남미 등 투어 공연을 통해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축제에서 타고는 고단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북'을 이용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무대는 2일과 3일 정선 장터공연장과 아리랑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아리랑센터는 방역과 함께 백신 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와 PCR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대축제는 강원도와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한다.

오석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