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20일까지 전시 중인 특별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을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전시 중인 오동도를 모티브로 제작한 분경과 동백나무 77종의 품종, 천리포수목원의 동백나무 40품종의 사진 등을 영상에 담았다.
전시 영상은 국립세종수목원 유튜브, 홈페이지, 국립세종수목원 내 미디어월(대형스크린)을 통해 전시가 끝난 뒤에도 계속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산림생명자원 중복보전을 통한 생물다양성의 중요함을 알리고,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영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sisacc1@daejonilbo.com 맹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