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98세대 월 68세대 줄어 평창은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도내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 외지인 수요층 이탈이 주요 원인인데 특히 인기 투자처였던 평창은 지난달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분양경기가 침체 국면을 맞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1,498세대로 집계됐다. 전월보다는 68세대 줄어드는 데 그쳤다. 지난해 1분기(1~3월) 감소 폭이 300세대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분양경기가 예년만 못 했던 셈이다. 지역별로는 삼척이 17세대 줄어든 77세대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속초(74세대), 철원(125세대), 강릉(135세대)은 12세대, 8세대, 7세대씩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