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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팔도축제] 전북 무주군 “무주 문화재 야행” 7월 29일부터 2일간 진행

전라북도 무주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진행하는 야간형 행사인 ‘붉은노을빛 역사거리를 걷다, 무주문화재야행(夜行)’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풍루, 무주향교 일원에서 열린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사업으로 무주는 무주문화원에서 2022년,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어 진행된다. 

‘문화재 야행’의 더운 여름날 선선한 야간에 한풍루에서 무주향교에 가는 야행길 에서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주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으로 구성된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마켓은 100%전원 무주군민들이 참여하여 무주에 오는 관광객에게 무주의 맛과 멋을 보여주고, 공연은 문화재인근에서 퓨전국악, 전통타악, 마술공연 등 진행하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무주안성 낙화놀이도 함께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무주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야경’은 한풍루와 무주향교 대성전 등 무주 문화재 야간경관조명과 무주 문화원, 김환태문학관, 최북미술관, 무주전통공예테마파크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는 것이다.  또한, 무주문화재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 포토존 

이 남대천교에 설치되어 추억을 기록할 수 있다.

‘야로’는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문화재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거리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무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무주의 명물 반딧불이를 연상시킬 수 있는 ‘시크릿문화재 스탬프투어’는 어두운 구간에서 불빛을 이용하여 숨어있는 문화재이름을 찾아 스탬프를 찍고 모두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야사’는 무주향교에서 유생들이 즐겼던 전통놀이 화가투-저포놀이-용호쌍육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향교 유생 의복 및 생활상 체험, 다양한 차와 다식 체험, 한지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야화’는 야행 구간에 미치지 못하는 무주 문화재를 전시하며, 옛 무주의 모습과 무주 군민들이 직접 찍은 아름다운 무주의 풍경을 담은 사진도 볼 수 있다. 

‘야숙’은 무주 문화재 야행 기간에 무주군 숙박업소(펜션, 리조트 등)를 이용하면 소정의 기념품(선착순)을 제공하는 것으로, 무주 문화재 야행 웹페이지 또는 무주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야설’은 무주무형문화재인 ‘무주안성낙화놀이’를 남대천교에서 볼 수 있고 태권도 퍼포먼스와 퓨전타악 등 공연을 볼 수 있다.  ‘야시’, ‘야식’에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프리마켓과 향토음식을 판매한다. 

한편, 한국지방신문협회 9개 회원사 들은 대한민국의 지방축제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와 모두투어, 대구대관광축제연구소(소장 서철현교수) 등의 협조를 받아서 매주 진행되는 중요 축제 관련 기사게재,  금주에 진행되는 전국 모든 축제일정을  요약한 “팔도축제”를 게재하여서 지방 축제의 홍보와 더불어 직접적인 축제 관광객 모객을 통한 축제 활성화에 노력하려 한다.

 

기고gigo@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