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공간 오이는 오는 22일(오후 3시, 7시)과 23일(오후 3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연극 ‘등’(연출 전혁준)을 공연한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보이는 4개의 공연 중 마지막 무대다.
‘등’은 정의와 인간다움을 등이라는 알레고리로 풀어낸 이 작품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을 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관객들에게 묻는다.
작품을 쓰고 연출을 맡은 전혁준씨는 “팩션 판타지를 표방한 이 작품은 사실에 기반을 둔 등장인물들이 허구의 세계관 속에서 새로운 서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