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경부고속道 회덕IC 연결도로 20일 착공… 2025년 개통
충청·영남권과 세종시의 접근성 향상과 신탄진 나들목(IC)의 교통 혼잡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2018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지 4년 만이다.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등에 따르면 대전 신탄진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과 신탄진IC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공사를 20일 착공한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에 회덕IC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고속도로 나들목과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 연결도로 0.8㎞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996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대전시와 행복청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보상 및 공사 시행은 한국도로공사가 맡게 된다. 앞서 해당 사업은 지난 2017년 2월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했으나, 실시설계 후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가 결정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후 2021년 4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급물살을 타면서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대전천변고속화도로를 통해 회덕IC 진출입이 가능해 충청·영남권에서 세종시·국제
- 진나연 기자 , 정민지 기자
- 2022-04-2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