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한신협,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자 선정
한국지방신문협회 제65차 총회가 25일 오후 대전에서 열렸다. 9개 회원사 가운데 8개 회원사 발행인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한신협 이름으로 총 3회의 대선 여 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시기는 12월 말, 1월 말, 대선 직전으로 정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상인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한국지방자치대상 '광역단체장 부문'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송 지사는 행정명령이행대상 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등 차별화된 코로나19 대책을 이행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확대하고, 중앙정부와 대등한 정책적 파트너로서 지방정부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한국지방자치대상 기초단체장 부문에는 △김진하 양양군수(강원) △허성무 창원시장(경남) △이재준 고양시장(경기·인천) △최형식 담양군수(광주·전남)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대전·충남북·세종) △김문오 달성군수(대구·경북)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부산·경남) △강임준 군산시장(전북)이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객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할 만큼 옛스러움과 새로움이
- 대전일보=이태민 기자
- 2021-11-26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