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6·1 지방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본 3인3색 인천시장 후보 선거 전략
6·1지방선거에 나서는 인천시장 후보들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선거전략 등을 간결하게 담은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당당한 인천 더큰e음, 시작도 완성도 박남춘'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박남춘 후보는 e음카드 활성화를 시장 재임 시절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소규모 매장에서 e음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 등으로의 역외소비를 줄이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지원하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남춘, 대표성과로 재선 승리 의지 유정복, 균형·상생발전 '비전' 공유 이정미, 韓 최초 女 광역단체장 부각 추구가치·선거전략 담아 표심 공략 박남춘 후보는 이를 한층 발전시켜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당당한 인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캐치프레이즈에 담았다. 박남춘 후보는 캐치프레이즈에 재선 도전 승리 의지도 담고자 했다. 수도권매립지 종료, GTX-B 건설 등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현안을 마무리하겠다는
- 이현준·박현주기자
- 2022-05-03 00:25